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대에서 리모델링 마지막 주자로 불리는 한강대우아파트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한강대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이달 3일을 기준으로 동의율이 65%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까지 불과 2%p 정도만을 남겨두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상반기 중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로 181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370㎡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959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준공된 지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벌써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한 GS건설과 뒤를 바짝 쫓는 현대건설간에 양강체제로 구축될 전망이다. 선두는 GS건설이다. 현재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재건축,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 재건축 광주 동구 산수3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했다. 실적은 약 1조8,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현대건설 역시 올초 대구 남구 봉덕1동 재개발을 수주한데 이어 서울 용산구 이촌강촌 리모델링과 대전 유성구 장대